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0℃
  • 맑음강릉 9.0℃
  • 흐림서울 1.6℃
  • 흐림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6.8℃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6.5℃
  • 구름조금제주 9.7℃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구름조금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한돈자조금-홈플러스, 한돈 판매 인증점 운영 MOU 체결

전국 139개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한돈 판매 인증점인 ‘한돈존’ 운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전국 139개의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한돈 판매 인증점인 한돈존을 운영하기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돈 판매 인증은 수입육과 구별한 별도의 한돈 판매대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돈 판매 인증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전 매장에서 한돈존을 운영하게 되며, 신규 점포도 자동으로 한돈 판매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대형유통점 내 한돈 판매 인증점은 105개소에서 총 244개소로 크게 확대되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신선한 한돈을 좀 더 손쉽게 접하게 되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관리위원장은 “대형마트의 한돈 판매가 한돈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한돈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고 홈플러스 안태환 본부장은 “이번 한돈존 운영 MOU 체결을 통해 홈플러스의 한돈 매출 증대를 기대하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이번 MOU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홈플러스는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하여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한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특별 할인을 통해 삼겹살과 목살(100g)은 각 1390원, 갈비와 등심(100g)은 각 1000원, 뒷다리살(100g)은 500원에 판매된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