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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기자수첩]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추대 분위기에서 후보자격 제한 논란까지 혼탁 양상

  우유자조금 관리위원장 자리를 놓고 낙농업계는 물론 축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현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과 현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중 누가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게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전 낙농자조금 개명)은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겸직을 해오다가 지난해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이 당선되면서 분리되었다. 과거에는 낙농산업발전을 위해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도 함께 맡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겸직을 해왔던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선출을 선거보다는 추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 였다. 하지만 지난 18일 관리위원회에서 그동안 협회장과 관리위원장이 겸직을 해 왔었으나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협회장은 관리위원장에 후보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가능여부를 상급기관에 의뢰키로 했다.

 

  21일 관리위원회 전까지 농식품부의 답변을 받기로 해서 기다려봐야 겠지만 이런 것이 이유가 되어서 점점 추대가 어렵게 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된다. 기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의 자격에 대해 우유소비 촉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낙농산업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협회장과 관리위원장이 겸직을 하든지 분리가 되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호 협조가 잘 되어서 낙농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타 단체의 경우 겸직을 하는 경우가 있고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상호 협력이 잘 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한 관리위원의 말대로 낙농육우협회와 우유자조금은 별개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따로 가서는 안되는 동반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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