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7.4℃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6℃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축산

우량 암소 일찍 고를수록 개량 앞당길 수 있어

농진청, 초음파로 육질 유전 능력 좋은 암소 조기 선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암소의 육질 개량 기간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로 유전 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일찍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가에서는 냉동 정액으로 공급되는 보증씨수소(KPN1))의 유전 능력 정보만 이용했기 때문에 개량을 촉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암소의 능력 평가에는 태어난 송아지를 살찌게 한 뒤 도축 자료를 이용해 후손 중 여러 마리의 자료를 모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렇게 선발돼도 나이가 6세∼7세 이상이면 번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열성의 송아지가 태어나면 기간·급여량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생후 30개월령 정도에 초음파를 이용하면 암소의 개량과 관련된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맞춤형 개량이 가능하다. 

즉, 초음파 측정으로 암소의 근내지방 능력이 떨어지면 씨수소의 근내지방 유전 능력이 좋은 냉동 정액으로 계획 교배를 해 능력이 뛰어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개량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초음파 자료와 암소의 혈통 정보를 이용해 유전 능력을 분석하면 태어날 후손의 능력까지 미리 알 수 있다. 

초음파 측정으로 얻은 표현형 자료(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 지방두께)를 이용해 육종가(유전 능력)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소의 선발과 도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김형철 연구사는 “초음파 기술을 한우 개량에 이용하면 선발 기간을 줄일 수 있어 번식우로서 활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라며 “암소와 수소를 동시에 선발해 개량에 이용하면 개량 효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초음파 측정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축협 등에 의뢰하면 되고, 초음파 화상의 판독과 자료를 이용한 유전능력평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요청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봄동 비빔밥 열풍 속 한우 활용해 봄철 영양 밸런스 완성
최근 온라인상에서 ‘봄동 비빔밥’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제철 채소에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해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곁들여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봄철 식단을 제안한다. ◆ 아삭한 봄동과 육즙 가득한 한우 치마살의 조화, ‘한우 봄동 무침’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된다.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 ‘산채의 제왕’ 두릅과 담백한 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