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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스마트폰 뉴스'·'라이브톡뉴스' 제공 등 차별화 신선해

반갑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주이석입니다.

우선 검역본부 가족 모두와 함께 라이브뉴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브뉴스는 농축산분야의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업·산림, 식품·유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창간 초기부터 문자속보와 동영상 뉴스, 현장 생중계 등을 통해 타 전문지와의 차별화를 내세워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스마트폰용 웹사이트와 라이브톡뉴스를 새롭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9월 검역본부장에 취임하면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농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자유로워진 해외여행과 FTA 등 국가 간 교역 확대, 그리고 최근 해외직구의 열풍까지 감안하면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청정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희 검역본부는 선택과 집중(Choice & Concentration),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협업(Collaboration) 이라는 3C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라이브뉴스도 업계를 선도하는 농축산분야 전문 인터넷 매체로서 더욱 신속·정확하고 심도 있는 보도로 업계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저희 검역본부의 다양한 업무분야(동식물 검역, 가축방역, 동물보호·복지,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 수의과학R&D 등)에 대해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미흡한 점은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고, 잘한 것은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라이브뉴스’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터넷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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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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