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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종자사업 발전위한 대토론회 개최

학계 및 관련업계 전문가 등 참석…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적극 육성

농협(회장 김병원)은 28일 농우바이오 본사(수원시 광교)에서 농협 임직원, 학계 및 관련업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종자사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우바이오 정용동 사장, 농협종묘센터 강호성 사장 등 농협 임직원 30여명과, 농림축산식품부 홍성진 종자생명산업과장,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고희종 교수, 강병철 교수, 유일웅 박사(전 중앙종묘, Seminis 아시아 사장)등이 참석하였다. 

농우바이오 정용동 사장은 토론회에서 “해외 채소종자시장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률이 상승하는 등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K-SEED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품목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 하는 등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14년 농협이 농우바이오를 인수함으로써, 종자사업 발전을 위한 커다란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농협종묘센터와의 역할 정립을 통해 농협의 종자사업이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TOP10의 종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우바이오와 농협종묘센터를 통해 연간 588억원의 국내 종자매출로 업계 1위(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336억원의 수출실적을 거둬 국내 전체 채소종자 수출액의 65%을 담당하였으며, 요르단·카메룬·콜롬비아 등 7개국의 신규 수출 교역 국가를 확대하는 등 총 68개 국가에 수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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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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