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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 방안모색

검역본부-동물약품협-동물의료기기상생포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초분원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의축산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혁신성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기술문서 작성요령 및 동물용의료기기 GMP제도 도입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검역본부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수의 증가에 따른 동물용의료기기 시장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GMP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돼 올해부터 2년 동안 동물용의료기기 품질관리 선진화를 위한 GMP 적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문용 박사는 동물용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GMP 제도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산업계의 관심이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국내 업체 현황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GMP 기준 설정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수렴과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 서태영 연구사는 인허가 과정 중 제출되는 기술문서 및 심사자료 중 수정 및 보완이 많이 요구됐던 체외진단시약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분기별 세미나 및 간담회를 지속함으로써 동물용의료기기 관계자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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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국내 유통업계는 붉은 말의 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상품 패키지부터 각종 판촉물, 쇼핑몰 장식까지 말을 등장시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와 빵,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진 말 이미지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붉은 말이 주는 좋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누리는 중이다. 지금은 이미지 향유만이 아니라 실제로 승마를 즐기고자 하면 ‘말타’라는 앱을 이용해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의 시설, 코치, 말의 상태 등을 확인해 예약, 체험할 수 있는 시대이다. 10~20분 체험은 3~4만 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의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최고 권력자의 정통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천마’, ‘신마’ 같은 영험한 말을 결부시킨 것은 거의 클리셰에 가깝다. 고대 무덤의 벽화나 중세 회화에서도 왕이나 장수, 관리들이 말을 타고 행차하고, 전투하고 사냥하는 장면은 익숙한데 평범한 백성들이 말을 타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조선시대 말 한 필 가격이 노비 2~3명과 비슷했다는 기록만 보아도 아무나 말을 소유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소수의 지배층만이 말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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