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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다산우가 드라이에이징 통해 맛있는 고급육으로 변신

사랑말한우, 저등급과 다산우 드라이에이징 연구 후 생산 유통 중
오는 18일 강원 영서권 최초 드라이에이징 전문 가공장 준공


한우 저등급육과 다산한우육에 대해 드라이에이징(건조 숙성)을 통해 맛있는 고가의 고급육으로 만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천한우 사랑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저등급육과 다산한우육에 대해 드라이에이징을 실시하는 연구를 추진, 현재 드라이에이징 한우육을 생산하여 시범판매중에 있으며 현장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드라이에이징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1시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건조숙성) 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는 향토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강원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4길 71-8(상화계리 30)에 신축했다. 이 센터는 강원 영서권 최초의 드라이에이징 전문 가공장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은 드라이에이징 고기를 공기 중에 40여일간 건조하며, 바람과 효소의 작용에 의해서 고기를 부드럽게하고 풍미를 이끌어 내는 기법이다. 특히 건조 숙성된 가공육은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연도를 자랑한다.


사랑말 한우가 드라이에이징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등급 한우의 부가가치 확대 및 가격 보장을 하기 위해서이다. 저등급 한우는 농가에 소득이 되지 않고, 소비자는 맛이 없는 고기로 인식된다. 저등급 한우로 건조숙성을 하게 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이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저등급 한우의 부가가치와 저등급 한우 가격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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