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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지난해 농업생산·농가소득 큰폭 증가…올해는 감소세 전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2’ 발표

올해 농업소득 전년대비 0.6% 감소 4671만원

농가인구 고령화 심화 가속…223.7만명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7.8% 증가한 54조 420억원으로 농가소득 4.3% 증가한 4,697만원이 추정됐으나 올해는 농업생산액이 전년대비 3.2% 감소한 52조 2930원으로, 농가소득도 전년대비 0.6% 감소한 4671만원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9일 ‘농업전망 2022’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올해 농축산 주요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농가인구는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 전년 대비 0.8%p 증가한 43.9%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년대비 1.7% 감소한 223.7만명, 농가호수 1.9% 감소한 99.3만호가 전망된다.  그러나 귀농·귀촌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취업자수가 2017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도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감소세가 이어질 보여,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0.9%, 0.3% 감소해 154만 ha, 157만 ha 전망된다. 


 또한 가축 사육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우제류·가금류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4백만마리가 예상되고 있다.

 

식품소비행태 변화 등으로 중장기 육류‧수입과일 소비 증가, 곡물‧채소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중장기 육류와 수입과일 소비는 연평균 각각 1.3%, 0.7% 증가하는 반면, 곡물과 채소는 각각 0.6%, 0.3% 감소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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