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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경북 영주‧문경 호우피해 현장점검

토사로 매몰된 사과 과수원‧침수된 논콩 재배지 찾아 농업인 위로
영농현장 복구‧영농 재개 돕기 위한 기술지원 및 기관 간 협력 최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오후, 경북 영주시 장수면‧봉현면의 사과 농가와 문경시 영순면의 논콩 농가를 차례로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영농현장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이 찾은 영주의 장수면과 봉현면 사과 농가는 과수원에 토사가 밀려들어 매몰‧소실 피해가 발생했고, 문경 영순면의 논콩 재배 농가는 많은 재배지가 침수되어 습해와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조재호 청장은 영농현장 복구 및 영농 재개를 위해 기관이 보유한 인력 활용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수요를 파악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것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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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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