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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 한강의 작품세계 – 독일 전문가 초청 문학토론회 개최

 - 주독일 한국문화원, 소설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문학토론회 개최 
 - 한국문학 전문가와 <채식주의자> 독일어본 출간기획자, 편집장 등 참여
 - K-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풍성한 제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오는 15일 문화원에서 소설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문가 초청 문학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일 문학계와 출판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한강 작가의 작품들에 대해 토론하고 독일 관객들과 한국문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식주의자>, 독일어 번역본 출간 당시 이미 독일 언론에서 극찬

 

 <채식주의자> 독일어판은 베를린의 아우프바우(Aufbau) 출판사에서 2016년 8월 출간됐다. 출간과 동시에 독일 언론에서는 “올해의 문학적 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대표 주간지 '슈피겔'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에 비중있게 소개한 바 있다. 같은 해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문학축제에 초청돼 독일 독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1945년 설립된 아우프바우 출판사는 프란츠 카프카, 릴케 등 독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출간해 온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출판사이다. <채식주의자>에 이어 지금까지 <소년이 온다>, <그대의 차가운 손>, <흰>, <희랍어 시간>등을 연이어 출간했고 12월에는 <작별하지 않는다>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국문학 전문가와 한강 작가 편집인들이 참여하는 문학토론회 

 

 이번 행사에는 현지의 문학전문가 세명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먼저 진행자 겸 토론자로 참여하는 카타리나 보르하르트는 독일 공영 남서독 방송(SWR) 문화프로그램 진행자이자 문학평론가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 기관인 리트프롬(Litprom)에서 분기별로 우수한 독일어 번역 작품을 선정하는 위원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학 전문가로 독일어권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데 지대한 기여를 해온 바 있다. 

 

 또 다른 토론자인 톰 뮐러는 <채식주의자>독일어판 출간을 담당했던 출판기획자로, <채식주의자>를 번역출간하게 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독일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독점 출간하고 있는 아우프바우 출판사의 프리데리케 쉴바흐 편집장도 참여해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과 함께 향후 출간 계획도 소개한다. 

 

 클래식과 문학의 본고장 독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학토론회에 벌써부터 독일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양상근 문화원장은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제 2의 한강’이 될 우리의 또 다른 작가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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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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