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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양돈사료 판매량 65만톤 돌파…역대 최고 실적 경신

도드람양돈서비스, 2024년 전년 대비 약 7% 성장
디에스피드 이천 사료공장 가동·파주연천축협 MOU 등 주요 성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2024년 양돈 사료 판매량 65만 191톤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판매량으로,도드람 사료 공급 역사상 최고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디에스피드 이천 배합사료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양돈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결과로 평가된다. 월간 약 2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양돈 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생산 및 공급 역량의 확대는 도드람의 양돈 사료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도드람양돈서비스는 한수이북 지역 양돈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1월 파주연천축협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양돈 시장 내 공급망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협력은 농가와 도드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안정적인 사료 공급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도드람은 공급망 확대에 그치지 않고,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도 힘써왔다. 전산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높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학적 사양 실험으로 완성된 고품질 사료는 농가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목표를 넘어 역대 최대 사료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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