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시,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영예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쾌거, 선제적 대응·철저한 준비 결실

 

인천시가 재난관리 분야에서 다시 한 번 모범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부터 대응·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인천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는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병행한 이번 평가에서는 시장과 행정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의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 의지와 체계를 설명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행정·재정관리, 재난 예방 활동, 대비 체계, 대응 능력,복구 역량 등 총 40개 세부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재난에 얼마나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에도 재난대응 매뉴얼 고도화, 시민 참여 훈련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