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일)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3.4℃
  • 흐림울산 18.7℃
  • 맑음광주 22.5℃
  • 흐림부산 18.9℃
  • 구름많음고창 20.1℃
  • 제주 17.4℃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0.3℃
  • 흐림경주시 21.5℃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다양한 관절 통증에 적용 가능한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관절과 근육의 통증은 더 이상 낯선 불편이 아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목과 어깨, 손목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여기에 반복적인 집안일이나 운동으로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어깨 회전근개파열,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팔꿈치 외측의 통증으로 잘 알려진 테니스엘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손목터널증후군, 석회화건염, 오십견처럼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들도 많다. 문제는 이러한 질환이 단순 피로나 근육통으로 오인돼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판교 아폴로신경외과 이정민 원장은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체외충격파 치료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고강도의 음파를 병변 부위에 전달해 조직을 자극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에 1000~1500회 충격파를 가하면 혈류가 개선되고 신생 혈관이 형성돼 염증이 줄어들고 통증 완화가 가능하다.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환자의 부담이 적고, 시술 시간이 10~15분 정도로 짧아 바쁜 현대인이나 고령자, 만성질환자도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약물•물리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오십견 환자는 어깨가 굳어 팔을 들기 어렵고, 족저근막염 환자는 아침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극심한 통증을 경험한다. 테니스엘보 역시 물건을 들거나 손목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준다. 이 같은 질환들에 체외충격파를 적용하면 통증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조직 회복이 촉진돼 환자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전했다.

 

물론 체외충격파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 효과는 개인의 연령, 손상 정도,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치료 직후 일시적인 통증 악화나 피부 발진 같은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비수술 치료로 평가된다.

 

체외충격파 치료 후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병행이 필요하다.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이정민 원장은 “관절 질환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체외충격파는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의 질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아이디어에서 수출까지”… K-푸드 창업사관학교 첫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식품 창업가 육성을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성·성장 가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이는 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실제 판매 경험까지 포함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매년 총 100개의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