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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송도 마라톤, 시민들 ‘인천대 공공의대’ 지지 발걸음 이어져

홍보부스 474명 서명 동참…“인천 공공의료 현실 개선 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지난 28일 열린 ‘2025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드러났다.


새벽부터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마라토너와 시민들은 행사 운영본부 인근에 마련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 홍보부스를 찾아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은 의료불균형 인천의 건강을 지킵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홍보용 물티슈가 배포됐고, 시민 러너와 일반 관람객 등 474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일부 외국인 마라토너도 호기심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서명에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 지지한다”, “홍보용 물티슈가 귀여워 서명했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마라톤 동호회는 ‘인천대 공공의대 화이팅’을 외치며 오뎅 국물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격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진배 인천대학교 국제대외협력처장은 “빗속에도 인천시민의 관심과 열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의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개 단체가 범시민협의회에 신규 가입 의사를 전하며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가 더욱 확대됐다. 송도 국제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공공의료 문제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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