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9℃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8℃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8.4℃
  • 박무광주 7.4℃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4.7℃
  • 맑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인천시, 두바이서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본격화

세계 최대 창업·투자 박람회 ‘자이텍스 ENS 2025’ 참가, 지역 기업 8개 사 글로벌 투자유치 나서

 

인천시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투자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ENS(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참가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 8개 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이텍스 ENS는 전 세계 100여 개국,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0여개 투자사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창업·투자 교류 행사다.


인천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 대구시와 함께 블록체인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 리드포인트시스템, 마이스타픽, 메타네이션, 아이오트러스트, 엔에프타임, 옵티로, 케이포시큐리티, 퓨처센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동안 해외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투자유치, 기술협력,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트러스트(디지털 자산 보안 플랫폼)와 엔에프타임(차세대 경력·자격 인증 플랫폼)은 퓨처 오브 블록체인(Future of Blockchain) 프로그램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현지 투자자와 전문가들에게 직접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또한 마이스타픽과, 퓨처센스는 KOREA Blockchain IR Showcase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투표 시스템과 식품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환 인천시 디지털산업과장은 “두바이 전시회는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인천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동물 전염병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 통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제용,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2025년도 동물 전염병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을 통과함으로써 국제 수준의 검사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입 또는 수출하는 동물의 전염병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 연속 평가에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올해 평가는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 3곳에 참여하여 5개 축종·19종 질병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참여한 전 분야에서 주관기관의 시험 결과와 100% 일치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반려동물에서 매우 중요한 질병인 광견병에 대해서는 최근 2년 동안 영국(APHA), 유럽(ANSES), 미국(VMDL)에서 실시한 숙련도 평가를 모두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광견병항체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해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는 국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등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