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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육아물품 공유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어린이집 교직원·영유아 가족 등 1200여 명 참여, 체험·전시·나눔 풍성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8일 인천남동체육관 1층 4번 게이트 일대에서 개최한 올해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을 비롯해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나눔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의류·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50개 판매부스, 전래놀이·만들기·게임 등 체험부스 7개, 부모 양육태도검사 상담부스 1개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우리 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5점 전시, 포토부스 및 육아정보 안내부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장난감 나눔 부스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23점이 출품됐다.


이 중 대상 수상작인 '나는 왕자, 할아버지는 공주'를 비롯한 우수작 25점이 행사장에 전시돼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김민정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육아물품 공유한마당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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