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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조달청, 지역 내 16개 기업 우수조달물품 지정

사무기기·정보통신·기계장치 등 5개 분야… 기술력·품질 인정

 

인천지방조달청은 올해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역 내 16개 기업의 제품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사무기기, 정보통신, 기계장치, 전기전자, 건설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야별로는 사무기기 5개사, 정보통신 4개사, 기계장치 3개사, 전기전자·건설환경 2개사씩 지정됐다.


주요 사무기기 분야에는 광일체어의 다기능 요추받침 사무용 의자, 파트라의 소프트 댐핑 접이식 의자, 아모스아인스가구의 개선 구조 패널조립 가구 등이 포함됐다.


정보통신 분야에는 그린플로우의 망분산형 원격검침기, 펜타게이트의 저조도 영상감시시스템, 이츠의 버스정보안내장치, 테라테코의 AI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기계장치 분야에는 대신엠씨의 진공 흡입매트, 성지테크의 백연 저감 냉각탑,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의 고효율 공기조화기가 선정됐다.


전기전자 분야에는 이온의 하이브리드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 동양전기산업의 블루라이트 차단 LED 조명이 포함됐다.


건설환경 분야에는 윈데크코리아의 데크시스템과 진형건설의 에어포켓 탄성받침(JHAB)이 지정됐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시행된다.


성능, 기술, 품질이 우수한 물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한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조달 기업들이 국내 조달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조달 시장 진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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