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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인천시교육청,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 개최

일반고 40개팀 참가, SDGs 주제로 연구 성과 발표… 학생 진로·전공 선택에도 도움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 송도캠퍼스 소극장과 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인천 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학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5년 학술동아리 워크숍의 후속 행사로, 학생들이 대학 교수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소통과 성장을 경험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학술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인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40개 팀, 총 151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간의 탐구 성과를 담은 학술보고서를 발표했다.

 


학술제 참가 학생 설문조사 결과, '학술제 참여가 진로 또는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0.2%에 달하며, 높은 만족도와 교육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평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학술 활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인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인천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탐구와 발표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경험하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기회로 평가되며,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학술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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