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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임직원 참여로 농촌 일손 돕기·지역 상생 실천

고구마 수확과 구매로 농가 소득 지원, 저소득 가정에도 나눔 확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농번기를 맞아 강화도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21일 강화군 소재 한 고구마 농가에서 임직원 37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과 농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며 부족한 농촌 인력에 힘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농가 일손돕기, 강화로 오시겨3’ 기업 연합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10개 군·구 중 지역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하는 강화도의 소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또한 강화도 농가로부터 약 100만원 상당의 고구마를 구매해 농가 소득을 돕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관광공사 외에도 한국환경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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