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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 아이들 배움과 성장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10곳과 협력, 과학·수학·전통놀이 등 맞춤형 체험 제공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 늘봄학교(책임교수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는 인천시 아동정책과와 협력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에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올해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돌봄 체계 강화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돌봄 현장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팀은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닌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배움의 확장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와 현장 강사들이 참여해 개발한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 이야기 ▲행복한 마음성장 놀이터 ▲수학탐험대, 놀이로 푸는 수학 ▲읽고, 걷고, 쓰며 배우는 인천 이야기 ▲세계 전통놀이 탐험대 등이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인 다함께돌봄센터 10곳은 연수구(연수, 옥련, 청학)를 중심으로 중구(영종), 서구(검단, 청라), 남동구(서창, 논현), 계양구(계산) 등 학생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하며,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한기순 책임교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 공간”이라며 “대학의 연구력과 지역 돌봄이 만나 아이들의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늘봄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밖 돌봄기관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인천시 재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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