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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SEDEX 2025’ 인천공동관 첫 운영… 반도체 핵심 기술 선보여

지역 기업 6곳 참여… “인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D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인천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28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공동관에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스에스피 ▲㈜힘스 ▲㈜멘토티앤씨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일간 운영됐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집적회로 백엔드 제조 및 기술 서비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지(SiP)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에스에스피는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대형 패널 및 웨이퍼 레벨 솔더 볼 마운팅 장비, 2.5D/3D 패키징용 솔더 페이스트 도팅 및 Copper Post 실장, 디스펜싱·큐어 장비 등을 전시했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적외선 기반 다이 내부 균열 검사 시스템과 AI 기반 검사 솔루션(HAIF)을 공개했다.


㈜멘토티앤씨는 정밀 위치 제어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마이크로미터(㎛)~나노미터(㎚) 단위의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Pick & Place 시스템, 직교로봇, 헥사포드 제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유치 전략을 홍보하며, 유망 반도체 기업의 인천 유치를 추진했다.


또한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을 홍보하고, 정부 핵심정책과 지역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인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EDEX 2025는 인천이 처음으로 공동관을 운영한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와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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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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