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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 원·하청 ‘상생 워크숍’ 개최

격차 해소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안전문화 정착 위한 협의체도 진행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석유화학 업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 워크숍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 강화도 라르고빌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동반성장의 길: 격차 해소를 통한 상생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원·하청 간 구조적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협력사 근로환경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또 분임 토의를 통해 임금·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격차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부사업별 추진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협의체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 역량 향상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간 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함지현 인천상공회의소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하청 간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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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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