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딥테크 기업을 위한 맞춤형 공공조달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지난달 24일 체결된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담 직원들이 투입돼 △혁신제품 지정 △우수조달물품 등록 △벤처나라 입점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을 위한 공공조달 판로 개척 방안을 1대1로 제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술력이 높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공공 행정 서비스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딥테크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상담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기술이 공공시장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