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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 발효식품·K-푸드 결합으로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광주 팝업스토어 운영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홍보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순창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순창의 전통 장류를 비롯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최근 K-푸드의 대표 음식으로 부상한 ‘떡볶이’를 함께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발효식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품 전시, 시식 행사, 관광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산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순창형 융복합 산업모델 구축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재단은 발효산업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순창의 식품산업이 단순 제조 중심을 넘어 체험·관광·유통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사전 홍보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창산 고추장과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시민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식품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광주권 소비자에게 순창의 식품산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광주 팝업스토어 운영은 순창 발효산업의 전국적 홍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을 고도화하고, 농가·중소업체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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