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6.0℃
  • 박무대전 -3.0℃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1.1℃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4.5℃
  • 구름조금보은 -3.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1.7℃
  • 구름조금경주시 -3.2℃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이원택 의원, “고독성, 고비용 방역약품 사용, 인체 · 환경 모두 위협”

- 지자체, 고독성 소독약품 다량 사용에도 정화 · 검사 체계 부재 

 이원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 군산 · 김제 · 부안을 ) 은 “ 가축 방역 현장에서 독성이 강한 소독약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 이에 대한 안전성 기준과 관리 규정이 부재한 것은 심각한 문제 ” 라며 , “ 방역 효과뿐 아니라 국민 건강과 생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 고 지적했다 .

 

 이 의원이 각 광역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광역시도 및 지자체의 거점소독시설에서 사용하는 가축방역약품과 이에 따른 폐수 처리 비용이 매년 수억 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컨대 전남 24 개소 , 경북 24 개소 , 경기 36 개소의 거점 소독 시설이 가동 중인데 , 최근 5 년간 이들 지역의 가축방역약품 구입 예산은 전남 약 33 억 원 , 경북 약 43 억 원 , 경기 약 53 억 원에 달한다 . 같은 기간 약품 폐수처리 위탁비용도 전남 약 3 억 원 , 경북 약 3.8 억 원 , 경기 약 5.5 억 원으로 , 연간 10 억 원 내외의 예산이 방역약품 구입과 폐수 처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그러나 각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는 염소계 소독제나 4 급 암모늄화합물 등 독성이 강한 약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 현장에서의 수질 · 토양 · 인체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 의원에 따르면 , 현재 국내 가축 방역체계는 「 가축전염병예방법 」 에 방역시설의 소독 의무만 규정되어 있을 뿐 , 소독약품의 성분 · 종류 · 사용 기준 및 잔류 관리에 관한 세부 규정이 없어 , 관행적으로 고비용의 독성 약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이 의원은 “ 특히 염소계 소독제는 하천 방류 시 염소 잔류에 따른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 4 급 암모늄화합물은 어류와 수생 생물에 대한 독성이 매우 높아 생태계 교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 며 “ 이 같은 약품들이 상당수의 거점 소독시설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독성평가나 방류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가축 방역은 단순한 질병 차단의 문제가 아니라 , 국민 건강과 환경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 영역 ” 이라며 “ 독성이 강한 방역약품의 사용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 성분별 안전성 기준과 사용지침 , 방류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인체나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활용하면서 약품비와 폐수 처리 비용이 감소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 전남 화순군과 장성군의 경우 중성전해수를 도입한 뒤 , 약품 구입 비용을 기존 대비 90%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의원은 “ 기후변화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 살균력 중심의 단기 대응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며 , “ 다양한 지역 사례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당국이 방역 수단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기준과 매뉴얼을 정비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