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진행한 ‘함께 성장하는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교육은 9월 시작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오픈 교육 형태로 진행, 희망하는 다수의 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교육에서는 부부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의식을 형성하도록 돕는 ‘성평등 부부대화법’, 자녀를 평등하게 양육하는 부모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우진주 씨(구월동)는 “매주 일요일마다 부부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마지막 수업이 되어 매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부 한국어 교육, 자녀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