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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올해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지역·세대·환경을 아우르는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향 논의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30일 본회 중역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8년 발족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의사결정 협의체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신규사업 심의와 성과평가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사업의 중간보고와 함께 내년 사회공헌사업 7개 부의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심의 안건에는 ▲유기동물 통합 지원 사업 ▲건강취약계층 복약안심 약달력 지원 사업 ▲급식시설 폐암 예방 환경 조성 사업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희귀·난치성 질환 가정 통합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청년 당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은 기존 수도권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지방 해양생태 복원과 인구 소멸 지역 대응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유기동물 통합 지원사업은 단순한 반려동물 지원을 넘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치유될 수 있는 사회적 돌봄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건협의 사회공헌사업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모범적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심으로 대외 홍보를 강화해 사회적 파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건협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건강과 돌봄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 사람과 환경이 함께 건강해지는 통합적 나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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