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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증진 61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기념식 열려

AI 시대 맞는 미래형 건강관리 비전 제시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협회 본부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회의 61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회 홍보영상 상영, 내빈 소개, 축사,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9명이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법무부 장관 표창 및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장기 근속자 187명과 우수 의사 및 직원 58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지부 경영관리평가 A등급을 받은 6개 지부를 비롯해 QI경진대회, 품질관리평가, 영상화질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21개 지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현장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건협이 61년 동안 국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 문화를 선도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제2부 행사로 검진관리본부 주관 ‘제25회 메디체크 학술대회’가 열렸다.


AI가 여는 미래 검진모델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맞춤 예방을 위한 미래형 검진모델’을 발표했으며, 박상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현 대통령 주치의)는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질환 진단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상무이사는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Technology-Driven Healthcar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건강검진과 질병 관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회가 나아갈 실질적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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