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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친환경 폐기물 처리와 재생에너지 생산 등 지속가능한 녹색경영 성과 인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7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탄소중립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친환경 경영 성과 등이 인정된 결과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 표창으로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사는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 및 전문조직 운영 ▲수도권 폐기물 친환경 처리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산업 R&D 및 환경교육 추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반입 폐기물의 43%를 자원화하고,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19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4인 가구 약 4만 9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선제적 감축을 추진, 2018년까지 UN 인증 탄소배출권 882만 톤을 발급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할당량 대비 15.3%를 감축하며 3년 연속 배출량 목표를 달성했다.


공사는 현재 8개국 11건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도 추진 중이며, 신규 해외사업으로 15년간 최대 637만 CO2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환경경영 노하우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수도권매립지를 탄소중립 선도 대한민국 대표 환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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