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스컨버젼스(대표 신춘식)는 지난 6일,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답콕, 이사장 두상달)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마약예방 활동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ITS 신춘식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는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따뜻한 소통과 동행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마약 문제뿐 아니라 고립되지 않도록 네트워크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Non Stop, Non Blocking 시스템처럼 단 1초의 지연도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 중심의 마약중독 예방 활동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IT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 예방교육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금융·공공·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초단위 실시간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1위 기술력을 확보한 IT 전문 기업이다.
공항·항만·철도·정부 통합관제센터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도 사업을 확장하며,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 플랫폼 등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답콕은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년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 교육·보호 사각지대 대상 마약 예방교육, 재활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IT 기술과 공동체 정신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안전망 구축 모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