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역 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강화고와 강화여고 수험장을 방문해 ‘여러분의 노력은 오늘 빛날 것입니다’라는 격려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군수는 “우리 강화군의 인재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날”이라며 “평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수험생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군수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수능 당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민원 사전 점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돌발 상황 대비 구급차·소방서 비상 연락망 가동 ▲교통수요 급증을 대비한 공무원 출근 시간 10시 조정 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박용철 군수는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이들의 다음 발걸음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와 1:1 대입 진로상담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