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6.4℃
  • 연무서울 12.2℃
  • 연무대전 12.9℃
  • 흐림대구 12.7℃
  • 구름많음울산 15.2℃
  • 흐림광주 13.3℃
  • 흐림부산 15.8℃
  • 흐림고창 13.1℃
  • 흐림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2.0℃
  • 흐림금산 13.3℃
  • 흐림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4.5℃
  • 구름많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외교부, ‘국제복지 협력 간담회’ 개최

K-복지 글로벌 확장 논의… 외교·복지 현장 협력 모델 본격 모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17일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주연)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국제복지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한국 복지의 국제협력 확대 가능성과 추진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돌봄·불평등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복지 문제에 대해 국내 복지 현장과 외교·국제협력 부처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자리다.


한국 복지 경험의 국제 적용 가능성을 제도적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교부는 ODA, 재외국민 지원, 국제기구 협력, 다자외교 등 국제 정책 전반에서 복지 요소를 접목할 수 있는 여러 협력 지점을 제시했다.


이주연 위원장은 “고령화와 돌봄, 불평등은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장 중심의 한국 복지 경험은 국제사회와 공유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현훈 회장은 일본·몽골·중국 등과의 교류, 아시아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국제 심포지엄 운영 등 협의회가 쌓아온 국제적 협력 기반을 소개하며 “복지는 국내 제도 안에 머무를 수 없고, 국제적 연대 속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꾸준한 국제 현장 경험은 한국 복지를 국제 의제로 확장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외교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간담회에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국제 복지 플랫폼 구축, 이른바 ‘민간형 제2의 코이카’ 모델도 논의됐다.


외교부는 “대상국 선정, 공관 협력, 현지 조율 등에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해 실행력 높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해외 복지현장은 공공 지원이 절실한 곳이 많다”며 “민간이 먼저 길을 만들고, 외교부가 제도적 기반을 더해준다면 한국 복지의 국제적 실천력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익 중심 외교와 사람 중심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상호보완적 협력 체계를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가 △K-복지 국제협력 모델 정립 △개도국 복지역량 강화 △국제 컨퍼런스 정례화 △사회복지 협의체의 국제조직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평가한다.


무엇보다 민간 복지 현장과 외교 분야가 함께 국제 복지 패러다임을 구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외교부의 국제 협력 역량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현장 전문성이 더해지며 “복지가 국경을 넘어 공공 가치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제 심포지엄 공동 개최, 개발협력 기반 복지사업 등 중장기 과제를 함께 검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