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4.8℃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0.8℃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8.2℃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 “인천 최초 구 단위 수어통역센터 설치해야” 5분 발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청각·언어장애인 기본권 보장 시급

 

미추홀구의회는 20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수현 의원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미추홀구 수어통역센터 설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수현 의원은 “수어통역센터는 단순 통역 지원을 넘어 상담, 교육, 의사소통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필수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며 “하지만 인천시 10개 군·구 어디에도 수어통역센터가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시 본부 중심의 파견 통역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보 접근권과 의사소통권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통계자료를 근거로 미추홀구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은 2만9천여 명이며, 그중 미추홀구는 5천2백여 명으로 세 번째로 많다”며 “전국 기초지자체의 수어통역센터 설치율이 91%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천만 설치율 0%라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자 차별”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의원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표현을 거듭 인용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상되는 민원이나 예산 부담을 이유로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행사성 예산에는 수억 원을 편성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1억 2000만원 매칭 예산을 부담으로 여긴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로만 약자를 위한다는 정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미추홀구가 인천 최초로 수어통역센터 설치에 나서는 구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시와의 협의, 조례 개정 요구, 예산 조정 등 가능한 방안을 모두 마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제라도 선도적 역할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 공급 시작…25일부터 온라인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콩,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공급한다. 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은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종자 신청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3월 25일부터 콩,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콩 품종은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이다.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어 3월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 ‘새바람’과 팥 ‘홍미인’, ‘홍다’를 신청할 수 있다. 콩 품종인 ‘선풍’의 경우,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재배하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