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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적 명문 퍼듀대와 손잡고 송도캠퍼스 설립 논의 본격화

공과대학 학부 과정 유치·AI·항공우주·반도체 R&D센터 설립 추진

 

인천시가 미국 명문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손잡고 송도에 공과대학 캠퍼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20일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와 연계해 열린 IFEZ-퍼듀대 특별세션에서 퍼듀대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퍼듀대 디미트리오스 페룰리스(Dimitrios Peroulis) 부총장은 유정복 시장에게 ‘첨단산업 R&D 센터 설립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퍼듀대 공과대학 학부 과정 유치 ▲공동 교육과정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AI·항공우주·반도체 기반 R&D센터 설립 ▲교수·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국제공동연구 및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3대 첨단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페룰리스 부총장은 “오늘은 단순한 이정표를 넘어선 미래를 향한 도전의 날”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혁신 도시 인천과 퍼듀대의 협력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첨단산업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항공우주·반도체를 아우르는 다층적 혁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듀대는 1869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된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2026 QS 세계대학순위 미국 공립대 9위, 항공우주공학 전미 3위에 올랐다. 닐 암스트롱을 비롯해 27명의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인천시는 향후 학부 과정 유치 구체화, 교육시설 입지 검토, R&D 센터 설립 모델 마련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산업계와 연계한 산·학·연 첨단산업 교육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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