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펜할리곤스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국내에 향수를 전개해온 ㈜씨이오인터내셔널이 프랑스의 감각적인 니치 프래그런스 하우스 ‘줄리엣 해즈 어 건(Juliette Has A Gun)’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브랜드의 주요 향수를 한국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줄리엣 해즈 어 건’은 향수 및 패션 명가의 후손인 로마노 리치(Romano Ricci)가 2006년 선보인 브랜드로, 고전적인 향수 공식에 현대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아름다움은 여성의 가장 큰 무기이다” 라는 브랜드 철학처럼, 줄리엣 해즈 어 건의 향수들은 강렬한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국내 론칭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베스트셀러 4종과 올해 새롭게 공개된 신제품 1종이 함께 포함된다. 가장 잘 알려진 ‘낫 어 퍼퓸(Not A Perfume)’은 불필요한 향을 배제한 단 하나의 세탈록스 노트로만 구성된 미니멀한 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제품이다. 싱그러운 배 향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머스크가 이어지는 ‘페어 잉크(Pear Inc.)’, 드라이한 베티버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엑스 베티버(Ex Vetiver)’, 장미와 패출리가 조화를 이루는 관능적인 플로럴 ‘레이디 벤전스(Lady Vengeance)’ 역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함께 출시된다.

여기에 신제품 ‘파우더 러브(Powder Love)’도 동시에 선보인다. 이름처럼 부드럽고 파우더리한 결을 중심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파우더리 머스크에 은은한 꽃 향이 더해진 제품으로, 하루종일 꿈결같은 여운을 남기는 향수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BTY 파퓸스 매장을 비롯한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줄리엣 해즈 어 건의 다양한 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층을 갖춘 줄리엣 해즈 어 건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향수 트렌드를 이끌어갈 해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시장에 새로운 향 경험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