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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원내대변인, “추경호 체포동의안 가결… 추경호는 '내란 동조' 책임지고 즉각 자진 출두하라!

 조국혁신당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추 의원의 즉각적인 검찰 자진 출두를 강력히 촉구하며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번 가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추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라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만큼, 스스로 검찰에 출두해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추 의원이 특검 수사를 "정적 제거의 도구"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평은 "내란 동조에 대한 반성은 단 1도 찾을 수 없는 제1여당 전 원내대표의 뻔뻔함과 가벼움에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 의원이 지난 11월 4일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막상 체포동의안 표결 시점에 국민의힘이 집단 퇴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역시나 이들에게 대국민 약속은 휴지 조각이고, 국민은 우롱 대상일 뿐이다. 국민의힘은 '방탄 국회 해소'라는 거짓 구호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국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지, 내란 동조자들의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조국혁신당은 "내란세력 청산과 극우 내란 정당 국민의힘 심판을 위해 끝까지 싸워갈 것"이라고 밝히며, 추경호 의원의 신속한 자진 출두와 사법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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