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4년 연속, 22대 국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정책 질의의 전문성, 문제 제기 수준, 대안 제시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허 의원은 산업·에너지·통상·중소기업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국감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허 의원은 ▲웨스팅하우스 원전 기술 협정의 불공정성 ▲대왕고래 탐사 실패와 민간 연구개발(R&D)에 대한 이중 잣대 ▲국가산업단지 내 중대산업재해 증가 ▲6대 발전사 산업재해 실태 ▲송도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의 안전관리 부실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관계 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 지역 현안도 주요 국감 의제로 다뤘다.
허 의원은 송도·영종 바이오클러스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과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인천신항 컨테이너 폭발사고와 송도 E1 가스 누출 사고 등을 언급하며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공백 문제를 짚었다.
아울러 '허종식, 인천의 산업·경제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시리즈를 총 28건 발표하며 인천의 산업 구조와 민생 현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인천 전력자립률 하락 ▲중고차 수출단지 경쟁력 약화 ▲석탄비축장 부지 활용 방안 ▲도시가스 독점 구조와 이익 환원 문제 ▲경제자유구역의 산업·고용 지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국정감사장에서 집중 제기했다.
입법 활동에서도 성과를 냈다.
허 의원은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 개선과 전력망의 적기 구축을 목표로 한 ‘전력망 확충 3법’을 대표 발의하며 에너지 정책 분야 입법을 주도했다.
허종식 의원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인천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인천의 전력, 산업, 안전 문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파고들어 실효성 있는 국가적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