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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수질위험 선제 대응 연구 본격화…수돗물 안전성 강화

미세플라스틱·누수감시 등 연구성과 공유…신종 오염물질 대응 연구 확대

 

인천시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확산에 대비해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연구에 나섰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지난 12일 연구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맑은물연구소는 올해 정수처리 과정 전반의 과학적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소독부산물 저감 방안 연구를 비롯해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과 소형생물 제어 기준 마련, 인공지능을 활용한 누수 감시 모델 개발 등에 집중하며 정수장 운영 안정성과 수질 예측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현장 수질 변화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확대했다.


내년에는 한 단계 진전된 수돗물 안전성 강화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과불화 화합물 등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실태조사와 색도 유발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필터 변색 연구 등 선제적 대응 연구를 본격화한다.


또한 주거·사업 형태와 공간·환경 특성에 따른 수돗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 예측과 급수 정책 수립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성과의 현장 적용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등장으로 수질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과학적 연구 기반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안전성은 단순한 검사 수준을 넘어 정수·관망·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과학적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인천하늘수의 품질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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