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흐림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12.5℃
  • 박무서울 8.0℃
  • 박무대전 7.4℃
  • 연무대구 8.8℃
  • 흐림울산 13.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3.4℃
  • 맑음고창 13.1℃
  • 제주 11.9℃
  • 흐림강화 7.3℃
  • 구름많음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4.6℃
  • 구름많음강진군 9.4℃
  • 구름많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광역 확장’…강화·영흥 골든타임 사각지대 정조준

경기도 구간까지 신호 연계…국비 108억5천만 원 확보해 2027년까지 시스템 전면 고도화

 

인천시가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우선신호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 구축에 나선다.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타 시도 구간까지 신호 연계를 추진해, 그동안 외곽 지역에서 반복돼 온 응급 이송 한계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도화해,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강화·영흥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 단위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인천시 관내에 한정됐던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데 있다.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상 출동과 이송 시간이 지연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인천시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동해,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 상황 대응 속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5억 5000만원으로, 이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5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구축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로, 사전 행정절차와 입찰, 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가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화재 출동의 골든타임 달성률은 95%, 화재 외 출동은 96%로 나타나, 긴급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강화·영흥 등 외곽 지역에서도 긴급차량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소방·구급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골든타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행정 경계를 이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광역 연계 우선신호 체계를 통해 어디서든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긴급 대응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