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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립미술관 설립 ‘첫 관문’ 통과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적정’…공립미술관 등록 본격 추진

 

순창군이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인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며 공립미술관 등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순창군은 올해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등록에 앞서 해당 시설의 설립 필요성과 운영 여건, 행정적 준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최종 심의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순창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 신청해 모든 절차를 거친 끝에 설립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지난 2016년부터 미술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목표로 전문 학예사 채용, 전시실 보수, 수장고 정비 등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순창군이 보유한 문화시설 인프라와 행정 운영체계가 공립미술관 설립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립미술관 최종 등록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공립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될 경우, 전시 관련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고 각종 국·도비 연계 문화예술 사업에서도 우선 선정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공립미술관 등록을 위해 앞으로도 단계별 준비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며 “등록 이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공동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순창군이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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