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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폴리텍대–한국전광 산학협력 결실…반도체 인재 양성 성과 가시화

업무협약 통해 반도체공정과 학생 5명 취업…현장 맞춤형 인력 공급 모델 구축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지역 기업 간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8일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기업인 ㈜한국전광과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전자 분야 전문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학의 전문기술 교육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한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 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추진 과정에서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청년취업컨설팅데이 뿌리 수요 DAy’ 운영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반도체공정과 재학생 5명이 ㈜한국전광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대학의 전문기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매칭된 사례로,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모델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전광 관계자는 “기술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재학생들이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용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내년 1월 개강 예정인 중장년 특화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과정은 ▲공기조화냉동설비 및 공조냉동설비설치관리 ▲3D프린터운용 ▲AI 활용 사무자동화 ▲피복아크용접 실무 ▲PLC를 이용한 스마트팜 ▲생성형 AI 활용 지역농산물 판매기획 ▲Fusion360을 활용한 3D 모델링 등이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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