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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폴리텍대, ‘K-SHIFT’ 학사혁신으로 대학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다양성 기반 맞춤형 교육 성과 인정, 미래 직업교육 모델로 전국 확산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학사운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관한 올해 대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운영과 학사운영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직업교육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캠퍼스를 대상으로 총 4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거쳤다.


본선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의 현장성과 실효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인천캠퍼스는 ‘K-SHIFT, 다양성을 통해 미래로 SHIFT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학습자 계층을 포용하는 학사운영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습자의 연령, 경력, 학습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유연한 학사 구조 정착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크게 확대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제도를 혁신하며,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학사운영 혁신을 결합한 K-SHIFT 모델은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대상 수상은 다양한 학습자를 포용하는 직업교육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SHIFT 학사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학평가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해당 우수사례는 경영전략회의와 폴리텍TV 등을 통해 전국 캠퍼스로 공유·확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캠퍼스의 학사혁신 모델이 폴리텍대학 전반의 교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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