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임직원 참여형 나눔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하루 일일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협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기부 물품 판매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건협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어려움이 컸던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6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누적 기증 물품은 5만 4000여 점에 달하며, 자원 재사용과 순환경제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건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2000여 점의 물품이 모이며, 캠페인 시작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조직 전반에 친환경 실천과 나눔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건협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으며,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강위중 건협 사무총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6년째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도 “건협의 사회공헌 미션은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하는 나눔과 순환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전국 건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