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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RISE 2차 공모 수행대학 9곳 확정

1차 196억원 이어 2차 37억원 지원, 지역 혁신·미래인재 양성 본격화

 

인천시가 인천형 라이즈(RISE) 사업 2차 공모 수행대학을 확정하며 지역 주도 고등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5회 인천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천시 RISE 2차 공모 사업 수행대학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의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인천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이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정부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과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6개 단위과제에 대해 9개 대학을 수행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37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학교(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9개교다.


앞서 인천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8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인천 라이즈(RISE)센터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시는 선정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한 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하면 인천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총 233억원 규모의 대학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학은 지역 인재를 키우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핵심 동반자”라며 “인천형 RISE를 통해 대학과 산업,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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