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해 최신영화를 상영하며 따뜻한 문화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정보원’을 무료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한 해 동안 발전산업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은 양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화 관람과 함께 연말 특별 기념 간식으로 호두과자와 생수가 제공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행사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이웃 주민들로 붐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상영회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흥발전본부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