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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 및 목주름 등 개선...자가 진피 재생술 고려한다면 주의점은?

 

팔자주름과 목주름, 이마주름 등은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라기보다 피부 속 구조의 변화에서 비롯된다. 나이가 들면서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피부를 지탱하던 지방과 근육층이 처지면서 주름이 고정화된다. 여기에 표정 습관, 중력, 자외선 노출 등이 더해지면 얕은 잔주름이 아닌 깊은 주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는 나이를 실제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대표적인 노화 신호로 꼽힌다. 최근에는 이러한 깊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의료적 방법이 선택되고 있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나수정 원장은 “대표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필러 시술이다. 필러는 주로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진피층이나 그 아래에 주입해 꺼진 부위를 물리적으로 채워주는 방식이다. 다만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볼륨이 줄어들어 재시술이 필요하다. 또 과도하게 주입할 경우 인위적인 인상이나 부자연스러운 윤곽이 나타날 수 있어 시술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피 재생술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과 생성을 촉진시키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접근법이 다르다. 자가 진피 재생술은 고주파, 미세침, 스캐폴더, 재생 인자 주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피층에 미세한 자극을 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일부 시술은 자가 혈액에서 추출한 성장인자나 재생 성분을 활용해 피부 탄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즉, 꺼진 부위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차오르게 만드는 개념에 가깝다”고 전했다.

 

나수정 원장은 “그 중, 탄산가스를 이용한 서브시전(Subcision)은 피부 아래에서 주름을 고정하고 있는 섬유화된 조직을 부드럽게 분리해 구조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로, 물리적 박리 위주의 기존 서브시전에 비해 조직 손상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가스가 넓게 확산되며 작용해 유착을 균일하게 풀어주고, 출혈이나 멍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탄산가스 주입 과정에서 혈류가 증가하고 미세한 재생 반응이 유도돼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면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이 아닌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 잔존 부담이 적고 흡수가 빠르며, 팔자주름이나 목주름, 이마주름 등처럼 깊게 고정된 주름을 보다 자연스럽게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나수정 원장은 “시술 후 콜라겐이 생성되는 데 시간이 필요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깊게 패인 주름의 경우 단독 시술만으로는 개선이 부족할 수 있어 여러 차례 반복 시술이 필요하거나 필러와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개인의 피부 재생 능력에 따라 효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 원장은 “이에 어떤 시술이 더 좋다’보다는 주름의 깊이, 피부 상태, 원하는 결과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순한 시술 선택을 넘어 개인별 노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얼굴과 목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 주름은 관리 시기를 놓칠수록 고정화되기 쉬운 만큼, 조기에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동안 인상을 유지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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