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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설 명절 앞두고 수급 안정 총력

16일까지 연장 운영… 8일·15일 휴일에도 정상 개장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오는 16일까지 ‘설 농산물 수급 안정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민과 생산 농가의 부담을 동시에 덜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사무소는 사과·배 등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총 2,055톤의 농산물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명절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간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오는 16일까지 도매시장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정기 휴무일인 8일과 15일에도 정상 운영해 혼잡을 분산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과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부평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원산지 표시 위반, 중량 미달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창화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장 운영과 휴일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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