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원도심이 장기간 이어진 정체를 벗어나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인천역세권 개발과 내항 재생, 광역 교통망 확충을 축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원도심 재도약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내고 후반기 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허식 인천시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허 의원은 원도심 현안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장기간 교착 상태에 놓였던 주요 사업들의 추진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20여 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이다.
총사업비 4,351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최근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며, 동구 원도심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을 통해 동인천 일대는 원도심 재생의 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1년간 닫혀 있던 인천 내항 1·8부두 재생사업도 변화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총 5,90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항만 중심 공간을 해양문화·관광·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바다와 단절돼 있던 동구의 공간 구조가 시민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 역시 제물포 르네상스의 주요 축이다.
인천도시철도 3호선 사업이 투자 우선순위에 포함되며 실질적인 논의 단계에 진입했다.
총연장 34.64km, 사업비 3조2천억 원 규모의 이 노선은 동구를 포함한 원도심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동구 전반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 주거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는 단기간 성과보다 중장기적 접근이 요구되지만, 동구는 이제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의 도시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식 의원은 “제물포 르네상스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동구 원도심이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 정체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의 기반을 다지는 데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를 계기로 동구가 인천 원도심 재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