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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쓰레기 처리 공백 없다… 인천시 특별수거 체계 가동

광역폐기물처리시설 탄력 운영·군‧구 긴급 기동반 편성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가동하는 등 종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청라자원환경센터는 오는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반입을 허용한다.


수도권매립지는 오는 16일 하루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매립지 반입은 공휴일 반입을 허용하는 것으로, 직매립 금지 원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군·구별로는 민간 수거업체 운영 여건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어, 시민들은 연휴 기간 수거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해진 배출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구별 긴급 기동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시설을 정비해 쓰레기 적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 동안 쓰레기 문제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연휴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분리배출 원칙을 지키고, 지정된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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