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4.1℃
  • 박무서울 0.1℃
  • 맑음대전 -0.7℃
  • 연무대구 1.2℃
  • 연무울산 3.5℃
  • 박무광주 0.6℃
  • 연무부산 3.7℃
  • 맑음고창 -1.5℃
  • 연무제주 6.0℃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제10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12일 개최

본상 ‘반올림’… 특별상에 난민인권센터·3개 학교 등 선정

 

제10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이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은 “희망은 마주 잡은 손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과 제10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본상 수상자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켜온 시민단체 ‘반올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반올림은 18년간 생명의 존엄을 지키며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의 의미를 일깨워왔다”며 “거대한 침묵의 벽 앞에서도 진실을 향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고, 끝내 계란이 바위를 깨뜨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반올림은 지난 2007년 고(故) 황유미 씨의 산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재해를 개인의 불운으로 치부해온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산재 인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선정위원회는 “이윤보다 생명이 먼저라는 가치를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별상(인권부문)에는 난민인권센터가 선정됐다. 난민인권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난민법 제정 운동을 펼쳐 2013년 아시아 최초의 독립 난민법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18년간 난민 상담과 권리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선정위원회는 “혐오와 차별의 최전선에서 인권의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특별상(교육부문)에는 부천실업고등학교, 금산간디학교, 고양자유학교 등 3개 학교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민주주의는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을 통해 자란다”며 신설 취지를 설명했다.


각 학교는 노동인권 교육, 학생 자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문성호, 정찬영, 정규린, 이재승 학생이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본상 시상에 앞서 산업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되며, 역대 수상자와 올해 수상자가 함께하는 ‘희망의 손 잇기’ 세리머니도 마련된다.


재단 측은 “지난 10년이 김근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정신을 삶의 현장으로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소전재단이 후원한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